[스님이 전하는 사진] 염화실(주지실) 앞 홍매화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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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백양사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181회 작성일 24-02-25 00:00본문
<사진 : 지선스님> <2024-02-16>
백양사 주지실 이름은 염화실입니다.
염화실 앞에 홍매화가 활짝 피었습니다.
*염화실(拈華室): 1998년 백양사 주지로 부임하셨던 목산 지은선사의 친필입니다.
*염화시중: 拈 집을 념(염) / 華 빛날 (화) / 示 보일 (시) / 衆 무리 (중)
석가모니부처님께서 영산회상에서 설법하던 중에
깨달음의 실체를 보여주기 위햐여 문득 연꽃 한송이를 들어보였다고 합니다.
이때 제자 중에 오직 마하가섭만이 부처님의 뜻을 알아보았고,
마하가섭도 이 깨달음을 말로서 답할 수가 없어 살며시 미소를 지었다고 합니다.
이를 염화시중의 미소라고 하며,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것을 의미하지요.
<사진 : 지선스님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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